닥터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 꾸준히 쓰고 있다가 좋은 기회가 되어서 바솝을 사용하게 되었어요!

아몬드향은 캐스틸 솝을 사용하고 있어 익숙한 향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바솝의 아몬드향이 좀 더 너티하다?고 해야할까요?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ㅎㅎ

향뿐만 아니라 패키지도 예쁘고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착한 브랜드라 소비자로써 굉장히 뿌듯했어요.

캐스틸솝과 비교를 위해 번갈아가며 사용해봤는데

두가지다 순하고 부드러웠지만 캐스틸솝이 굉장히 거품도 잘나고 부드러워서 놀랐어요.

사실 이전에 샴푸바를 사용하면서 거품은 그런대로 잘 났지만 살짝 뻣뻣하기도 하고 비누 자체도 거칠어서

바솝이 원래 그런건가 했었거든요.

그런데 닥터브로너스 캐스틸 솝은 사용하면서도, 사용하고 나서도 부드럽고, 비누 자체도 굉장히 소프트하더라구요.

부들부들 기분이 좋아지는 텍스쳐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샤워하면서 손빨래할거리가 있어 그냥 한 번 사용해봤는데

그냥 비누는 마르면서 뻣뻣해지는 반면 이 제품은 빨래마저 부드러워졌다며 ㅎㅎㅎ

요즘은 다들 가심비라해서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제로웨이스트, 비건 등 내가 추구하는 방향과 함께하는

브랜드 가치를 소비한다고 하죠?

닥터브로너스는 정말 착한가격에 지구를 지키는 가치관을 함께할 수 있어서 앞으로 쭉 함께 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인 것 같아요 ㅎㅎ

저는 또한 베이비용으로 고양이 목욕도 시키고 있는데요 그만큼 믿음이 가니까 사용하는거겠죠?

캐스틸 솝, 바솝, 스킨소프트너까지 써봤으니 다음번엔 바디로션 한 번 도전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