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여름 닥터 브로너스의 페퍼민트 캐스틸 솝을 사용하면서 세안할 때만큼은 얼굴이 시원했는데,

이번엔 5월 닥터 브로너스 매니아 이벤트에 당첨되어 

퓨어 캐스틸 솝 페퍼민트와 시트러스 오렌지 60ml 짜리 두 제품을 사용해보게 되었어요!

퓨어 캐스틸 솝은 향마다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시트러스 오렌지향은 비타민이 가득한 시트러스 오일이 함유되어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제가 받은 두 제품은 퓨어 캐스틸 솝 페퍼민트와 시트러스 오렌지 각각 60ml로,

세안으로만 사용시 1인 기준 30회 분량이라고 해요. 

닥터 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은 버진씰이 붙어있어서 배송중 샐 염려가 없어서 안심이에요.

저는 기대하고 있었던 시트러스 오렌지 퓨어 캐스틸 솝을 먼저 사용해봤어요.

색상은 거의 없다시피 투명했고 향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는데요,

옅은 유자향에서 달콤함을 조금 뺀 느낌이랄까요? 제가 좋아하는 향이라 세안하면서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

진한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이 정도는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평소엔 손에 덜어서 사용하는데, 꼭 버블볼이 아니어도 거품이 잘 나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시트러스 오렌지 퓨어 캐스틸 솝은 '시트러스'라는 부분 때문에 혹시 자극이 있진 않을까 조금은 신경이 쓰였는데요

사용시에도 괜찮았고,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도 비자극 제품이었다고 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아침에도 꼭 클렌저로 세안을 하는데 보통의 클렌저는 건조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닥터 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은 밤 사이 쌓인 노폐물은 제거해주고, 건조하지 않게 해줘서

화장하지 않은 때의 클렌저로 쭉 사용할 것 같아요 :D

다음엔 또 어떤 향의 제품을 사용해볼까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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