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브로너스는 제가 할머니께 드린 첫 선물이었는데, 성분이 순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할머니가 한 본 써보시고 피부에 자극이 없다며 어디서 살수 있냐고 물어보셔서, 제 신뢰를 100% 받게 된 브랜드에요ㅎㅎ 이번에 시도해보게 된 얼그레이향은 정말 찻잎을 따서 향을 맡는것같은 느낌이었어요. 유기농 오일로 향을 냈기 때문에 인위적이지 않은 향이 나는 것 같네요. 차 종류, 허브향, 은은한 풀냄새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불호 갈리지 않고 무난하게 쓸 수 있는 향이에요. 앞에서 말했다싶이 성분이 워낙 좋아 피부에 자극도 적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