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ALMOND

아몬드 라벨이 왜 초록색인가요?

아몬드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혹시 건강을 위해 먹는 견과류의 고소한 아몬드 씨앗을 떠올리셨나요? 유럽에서는 반대로 달달한 체리향을 떠올린다고 해요. 그렇다면 왜 유럽에서는 아몬드를 달콤한 체리향으로 생각할까요? 체리와 아몬드는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대부분 아몬드를 견과류의 한 종류로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식물학적으로 견과류가 아닌 체리, 복숭아, 살구, 매실, 자두 등과 같이 즙이 약간 많고 과육이 단단한 과일인 핵과류에 속해 있습니다.

(나무에 열려 있는 생아몬드 열매는 초록색을 띄고 있습니다)

견과류는 단단한 껍데기 안에 씨앗이 하나 들어 있는 열매이며 핵과류는 복숭아처럼 껍질 안에 과육이 있고 가장 중간에 단단한 껍데기(핵)에 둘러싸인 씨앗이 있는 열매에요. 우리가 먹는 아몬드는 단단한 껍데기 안에 있는 씨앗인 셈이죠. 복숭아와 자두의 씨앗은 그대로 버리지만 아몬드 씨앗은 고소한 맛이 나서 버리지 않고 먹는다고 해요.*

이처럼 체리, 자두 등과 같은 과인 천연의 생 아몬드는 체리향과 같은 달콤한 향이 납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아몬드는 볶은 씨앗이기 때문에 대부분 고소하고 부드러운 향을 떠올릴 수밖에 없는데 미국과 유럽에서는 생아몬드가 익숙하기 때문에 달콤한 향을 떠올리게 되는거죠. 

달콤한 향이 특징인 아몬드 퓨어 캐스틸 솝의 라벨이 초록색을 띄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 생아몬드 향을 담았기 때문이에요. 아몬드 퓨어 캐스틸 솝은 닥터 브로너스 제품 중 얼그레이와 더불어 가장 촉촉한 페이스&바디 클렌저로 부드러운 거품이 피부를 순하게 세정해줍니다. 

민감성 피부 대상 피부 일차자극에서 무자극성 제품을 판정을 받아 저자극으로 고보습 클렌징을 돕는 아몬드 퓨어 캐스틸 솝. 올 겨울에 아몬드 퓨어 캐스틸 솝으로 샤워해보세요. 생 아몬드의 상큼달콤한 향의 매력에 푹 빠지실거에요.

(*출처: [식물 이야기] '견과류' 아닌 자두·복숭아 같은 '핵과류'… 美 캘리포니아서 80% 생산하죠 - 프리미엄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