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에 당첨되어 닥터 브로너스 티트리퓨어 캐스틸 솝 사용후 쓰는 후기입니다.

일단 물처럼 묽은 제형이구요.

올원이라 세안이라 바디워시, 입욕제 등 다양하게 사용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는 세안이랑 바디워시, 족욕으로 사용해봤습니다. 

샤워볼이 아니더라도 손으로 비벼서 사용해도 거품 잘 났습니다. 

향은 풀 냄새 허브냄새 숲냄새 비슷한 냄새 가 났구요. 향을 맡으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몸이 릴렉싱되는거 같았어요. 향이 오래 지속되는거 같진 않았지만 사용 할 때 퍼지는 향이 좋았습니다. 

몸이 피곤한날 입욕제로 쓰면 좋을거 같습니다. 

씻고 난후 건조한 느낌 별로 없었어요. 닥터 브로너스를 계속 쓰다보니 로션도 잘 안바르고 건조한 느낌도 안들어서 알로에 수딩젤도 잘 안바르고 있습니다.  오히려 피부가 부들부들 해진 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안도 해봤는데 뽀득뽀득 씻기는 느낌 보다는 부드럽게 씻긴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집에 욕조가 없어서 세숫대아에 티트리 몇방울 떨어뜨려 놓고 족욕으로 사용해봤습니다.  따뜻한 물에 티트리 캐스틸 솝 몇방울  풀고 향 맞으면서 앉아 있으니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였습니다.

굳이 씻는 용도 아니더라도 족욕할때 사용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몸이 지치고 피곤한 날 샤워 할 때나 입욕제, 족욕으로 사용하기 좋을거 같습니다! 겨울에도 사용하기 좋은 향 입니다!